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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송 설루션 기업 위츠, 코스닥 상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위츠가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전력전송 토털 설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2019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을 보여온 위츠의 향후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가 6,400원 대비 7.03% 상승한 6,850원에 거래르 마쳤으며, 장중 최고 7,450원까지 오르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위츠는 2019년 삼성전기의 무선충전 사업과 관련 700여개 특허를 보유하며 출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무선충전모듈과 무선충전기 등 핵심 설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용 무선충전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견고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략

위츠는 IT분야를 넘어 가전과 전장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1.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 : KG모빌리티와 함께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CES 2024에서 무선충전이 가능한'토레스 EVX'를 선보였습니다. 

2. 화재 예방 기능 탑재 충전기 : GS차지비와 협력하여 화재 예방 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 중입니다. 

3. 기술력 인정 : 전기차용 유,무선 충전 설루션으로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융합 신기술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 스마트 가전 분야 진출 : 국제 표준에 맞춘 스마트 가전용 무선 전력전송 설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위츠는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운영 효율화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삼성전자 품질 평가에서 3연속 A등급을 받았습니다. 

 

 

 

재무적 성과와 향후 계획

2022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매출 995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성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베트남 생산법인 증축과 전장부문 사업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망 

위츠의 코스닥 상장은 글로벌 전력전송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스마트 가전 등 성장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위츠의 기술력과 KG모빌리티와의 협력은 이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단기적인 수익성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위츠의 기술력과 시장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글로벌 전력전송 설루션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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