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추석선물 사전예약, 상품별로 최대 50% 르 할인행사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대형마트 3사가 지난 20일 금어기 끝난 서해 햇꽃게특가로 할인판매 경쟁으로 돌입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산대전 할인으로,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롯데마트는 100g당 893원, 이마트는 950원, 홈플러스는 990원에 각각 판매합니다.
이마트
23~29일까지 태안 신진도등 서해에서 잡은 햇꽃게를 특가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1kg에 9500원에 꽃게 4~6마리를 구매할수 있으며 3kg 구매 시 4인 가족의 한 끼로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을에는 꽃게의 비준이 수꽃게의 비중이 높다 , 산란을 마친 암꽃게보다 살이 더 통통하고 차올라 꽃게탕이나 찜으로 제격입니다. 지난해 꽃게 매출이 가을 햇꽃게 출하시점부터 10월까지 판매되는 꽃게가 연간 매출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해양 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국산 생오징어, 손질 코다리, 볶음멸치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22~28일 올해들어 처음 어획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최저가에 판매합니다.
꽃게 최대산지 전북 부안 격포항과 충남 태안 신진도항의 꽃게 선단 30여 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고, 어획한 꽃게를 선별해 포장하는 패킹장 14곳도 계약했습니다. 사전계약한 선단과 작업장수를 작년대비 10% 이상 늘렸고, 기상상황에 따른 물량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해안 주요 항구에 수산 MD를 상주시킬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2~28일 올여름 마지막 슈퍼세일 "앵콜! 홈플런" 행사에서 냉수마찰 기절꽃게를 판매합니다.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를 5도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후 톱밥으로 포장 전국매장에 싱싱한 상태로 100g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