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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번 추석은 보름달보다 더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지구와 근접하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일 예정입니다.
서울기준으로 월출 17일 오후 6시 17분 월몰 오전 6시 2분으로 예정합니다.
수퍼문이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기준으로 90%이내에 있을 때를 의미합니다. 수퍼문은 1970년 미국 점성술사 리처드 놀이 제안한 용어로, 천문학적 공식 명칭인 근지점 삭망입니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이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퍼문이 전달, 10월, 11월에도 뜬 예정
수퍼문은 보통 1년에 3~4번 나타나지만 뜨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이는 달이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주기인 근점월은 약 27.55일,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로 변하는 삭망월은 약 29.53일로 차이가 변수로 보입니다.
이번 한가위가 올해 두번째 수퍼문으로 지난달보단 지구와 거리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슈퍼문 행진은 10월, 11월에도 이어져 총 4번의 슈퍼문이 뜰 예정입니다. 서울기준으로 17일 오후 6시 17분에 떠서 자정 직후 가장 높은 지점에 오를 예정이며,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슈퍼문이 되는 시각은 달이 지고 난 뒤인 18일 오전 11시 34분이다. 이때 지구와 달 거리는 35만 7,286km입니다,
※근점월 : 달의 근지점에서 근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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